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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코스를 짜다 보면 이런저런 글들에

눈여겨보게 되고 내 남자친구가 뭘 좋아하는지

또 내 여자 친구는 무엇을 좋아하는지

한 번쯤 눈여겨보게 되고 귀도 기울여 보게 된다.

이런저런 것들을 보면서

서로 간의 마음도 맞춰보고

의외의 모습에 더 반하기도 한다.



내가 이번에 이 데이트 코스를 짜게 된 경위는

일러스트 페어에서 알게 된 작가님이

전시전을 하신다기에 짜보기도 했고

이렇게 짜면 꽤나 괜찮을 듯하여 짜보는 것이다.

이번에 짤 때는 Bar가 들어가 있으니

금전적으로 조금 많이들 수도 있다는 

점을 미리 말하겠다.

점심을 먹고 만나는 것을 추천하며,

안국역에서 맛집을 알고 있다면 한번 들려서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안국역 6번이나 5번 출구에 내려서

쌈지길에 있는

파파 퍼니 공방에 들려서

수면 등 만들기 하는 것을 추천한다.

소요되는 시간은 40분~1시간 정도 소요가 되며,

가격은 38000원이 든다.

 

 

다양한 것이 있지만 나는 추억에 만든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추천하는 것이지

이 공방이 쌈지길에 있으니

더 끌리는 공방이 있다면 거기로 가면 된다.

그런 다음 청계천을 조금 거닐다가 

갤러리 포인트로 가거나

바로 메인 포인트인 갤러리 포인트로 가도 된다.



쌈지길에서 갤러리 포인트까지는 걸어서 

17~20분 정도 걸리고 넉넉잡아 25분 정도 잡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청계천에서 갤러리 포인트까지

(보신각 기준으로) 8~10분 정도 걸린다.

 

 

청계천을 거닌다면,

지금 청계천에서 무엇이 볼 것이 있느냐고 할 것 같은데,

지금 청계천에서는



2023년 12월 15일부터 2024년 1월 21일까지

2023년 서울 빛 초롱 축제를 한다.

점등시간은 18:00~22:00이며,


그전에는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점등되기 전의 모습을 보는 것도 

괜찮은 데이트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대망의 갤러리 포인트

갤러리 포인트에서 하는 단체전인데

단체전 이름은 <냥냥냥멍> 이다.

고양이와 개를 주제로 그리시는 일러스터 분들이

하는 무료로 하는 전시전으로 

참여 작가님들은 (가나다순)

오이스터 님

이리

찹스타

하치

세 명의 '냥 집사'와 한 명의 '멍 집사'

그분들의 메이트들을 뮤즈 삼아

전시전을 열었다고 한다.

2024년 1월 6일 토요일에는

네 명의 작가님들이 전시장에 상주하실 거라고 하시고,

재미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혹시 서일페(서울 일러스트 페어)

에서 배부한 전시 티켓을 가져가시면

또 하나의 소확행이 생길지도 모른다고 하네.



시간을 넉넉히 해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일러스트 분들이 꽤나 많이 준비하셨기에

볼 것도 많고 연인과 이야기할 거리도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갤러리 포인트는 11:00~17:00까지 하니 참고하시길,

그리고

5시 전까지 시간이 남는다면

명동이니 근처에 카페를 가서 이야기와

짐을 정리를 하면서,

저녁 먹을 준비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스타벅스를 이용할 것 같긴 하지만

명동 커피나

몰또 에스프레소 바를 추천한다.

방문은 아니지만 검색을 했을 때 

괜찮아 보여서

추천하는 바임을 미리 이야기한다.

그리고 저녁으로는

아트 몬스터를 가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는 양식 피자와 떡볶이와 같은 것을 판매하고

이곳의 포인트는 수제 맥주가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한두 잔 마시고

후기

 

(서울/음식점) 맥주가 맛있는 집 아트 몬스터 을지로점

아트 몬스터 을지로점 서울 중구 수표로 52 2층, 2호선 을지로3가역 11,12번 출구에서 도보 2분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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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어디가 좋을까 생각하다가

6시부터 여는

스피크 이지 바인 명동 숙희를 추천한다.

원체 숨어있어서

찾기는 힘들지만 막상 들어가면

그만큼 이날 데이트의 마무리를 잘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바를 잘 추천은 안 하지만

그래도 분위기만큼은 좋기에

한 번쯤은 소개해 보고 싶었다.

후기

 

(서울/바) 명동의 숨어 있는바 명동 숙희

바 명동 숙희 서울 중구 명동10길 7-9 4층 매일 18:00 - 01:00 칵테일 12시 라스트오더/ 음식 11시30분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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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나의 연인은 쉬는 날이 잘 안 맞아서

쉬는 날이 맞다 싶으면 오전부터 만나서 데이트를 하기 때문에 이렇게 짰을 뿐,

오후에 조금 천천히 만나서 다니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이 코스는 참고용이라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 곳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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